대전의 관문인 동구는 3선 중진 도약을 꿈꾸는 미래통합당 이장우(재선) 의원과 정치신예의 패기를 앞세운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예비후보가 이 의원의 3선을 좌절시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.소선거구제가 도입된 1988년 이후 3선 의원을 배출한 적이 없는 동구는 대전의 본류를 자부하며, 원도심을 활성화시켜 옛 영광을 안겨줄 후보가 누구인지에 대해 유심히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.두 사람 모두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정계에 입문한 것이 닮은 점이라면, 이 의원이 지역에서 구청장을 거쳐 재선 의원으로 지역 기반을 튼튼히 다진데 비해 장 예비후보는